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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자력 발전소 가동 지연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국제원자력기구 이란 대표는 이란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가 오는 1월 전기 생산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란이 앞서 발표한 것보다 2달 이상 지연된 것입니다.

이란의 준 관영 ISNA 통신은 살레히가 10월 초에 부셰르 원자로의 노심에 연료가 이전되기를 희망한다고 29일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원자로가 2~3개월 후에 전기를 생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살레히는 발전소 가동 지연에 대한 명백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 8월 부셰르 원자로에 연료를 주입할 당시, 이란 관리들은 2~3개월 안에 전기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이란 언론들은 이번 주 초 이란 원자력 기구가 산업 부지와 발전소에 영향을 미치는 정교한 컴퓨터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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