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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 국무 “이란 핵협상 장애물은 정치적 문제”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 (자료사진)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 (자료사진)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란과의 핵 협상에서 장애가 되는 것은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15일,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서, “이란의 핵 계획이 평화적인 것이란 점을 증명하는 데 있어서, 기술적인 면에서도 확실히 견해 차이가 남아있긴 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견은 정치적인 결정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케리 장관은 오는 31일로 정해져 있는 이란 핵 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이번 주 스위스에서 모하메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또 한 차례 협상을 벌입니다.

한편, 미 의회 상원의 공화당 원내대표인 미치 맥코넬 의원은 이란과의 핵 협상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15일, CNN 방송에 출연한 맥코넬 의원은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부와 “매우 좋지 않은 합의”를 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자체 핵 계획이 순전히 민간용이라고 주장하면서, 핵 협상에서 합의를 이루려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협상에 반대하는 미국 의원들은 이란과의 합의는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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