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행정부 당국자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이스라엘에 설득시켰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 백악관의 게리 세이모어 대량살상무기 정책조정관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핵 물질을 무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이 걸릴 것이며, 1년은 매우 긴 시간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바마 행정부 당국자들은 이 같은 평가로 이스라엘이 내년 안에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선제공격을 가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신문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핵 무장한 이란을 위협적인 나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란 지도부가 이스라엘의 멸망을 거듭 촉구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