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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이란 핵협상 이견 커”


케리 미 국무장관이 13일 오스트리아의 빈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이 13일 오스트리아의 빈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란 핵협상과 관련해 여전히 이견이 크다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13일 오스트리아의 빈에 도착한 뒤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을 것이란 보증을 마련하는 게 관건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등 주요 6개국 외무장관 혹은 고위급 외교대표들은 오는 20일 이란과의 핵협상 잠정시한을 앞두고 빈에 집결해 타결 노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고위 외교관은 이란이 실행 불가능하고 미흡한 기존의 입장에서 변화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지만 우라늄 농축 수준 등 여러 핵심 사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란과 이견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못하도록 우라늄 농축 허용 수준을 최대한 낮추 원하고 있지만 이란은 민간 목적을 주장하며 농축 수준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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