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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제재는 핵협상 종결의미”


이란의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는 자국의 핵 계획과 관련한 협상의 종결을 의미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오늘 (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지역 정상회담에 참석해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이란에 제재를 가한 뒤 이란과 협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잘못 판단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란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란에 4번째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놓고 표결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탄불을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이란에 대한 유엔 결의안이 사실상 합의됐다며,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지난 달 터키와 브라질과 함께1.2t의 자국 저농축 우라늄을 터키로 보내 고농축 우라늄과 교환한다는 내용의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오늘 이 합의는 되풀이되지 않을 단 한번의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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