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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서방과의 핵 회담, 이달 말 터키에서 재개


터키의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외무장관은 이란 핵 계획에 대한 이란과 서방과의 다음 차례 회담을 주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부토글루 장관은 8일, 이번 회담이 오는 21일부터 열릴 것이라며, 유럽연합의 캐서린 애쉬톤 외교정책 대표가 회담 준비를 위해 다음 주 터키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지난 12월에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중국 등 주요 6개국과 1년여 만에 만났습니다.

미국과 다른 서방국가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으나, 이란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8일, 이란의 핵 계획을 총괄하고 있는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외무장관은 이란이 이제 핵 연료봉과 핵 연료판을 자체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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