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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남북경협 여건 정상화돼도 신규 진출 않겠다”


천안함 사태의 여파로 대북 경협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 10곳 가운데 8곳은 설사 경협 여건이 정상화 되더라도 북한과의 사업을 확대하거나 새로 진출할 뜻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북 경협업체 2백 개를 포함해 모두 5백 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남북경협에 대한 기업 인식’이라는 주제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협기업들의 94%가 천안함 사태로 한국 정부가 취한 대북교역 금지 조치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으며, 경영난을 겪을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한 기업도 6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업당 평균 피해액은 10억원 (미화 85만 달러) 정도로 조사됐습니다.

그럼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대한상공회의소의 최규종 지역경제팀장으로부터 보다 자세한 조사결과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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