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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경제 4.8 % 성장 전망


세계경제를 전망하는 올리비에 블랑샤르 IMF 수석경제분석가

세계경제를 전망하는 올리비에 블랑샤르 IMF 수석경제분석가

전세계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선진국들의 경제 회복이 부진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전망했습니다. IMF는 또 신흥경제국들이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등 일부 국가들의 경우 너무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6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경제가 올해 4.8 % 성장하겠지만 내년에는 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IMF의 수석경제학자인 올리비에 블랑샤르 씨는 세계경제의 성장이 대부분 신흥경제국, 특히 아시아 지역 국가들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Our forecast for emerging and developing countries as

신흥경제국들과 개발도상국들의 전체 성장은 2010년 7.1%에 이어 2011년에도 6.4 %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입니다.

블랑샤르 씨는 이어 세계 각국의 경제 회복이 고르지 않고 취약한 상태라면서,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세계경제 성장의 재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The question is whether a more balanced recovery can

세계경제가 보다 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두 가지 재균형이 요구되며, IMF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 문제를 가장 중요한 주제로 다뤘다는 겁니다.

블랑샤르 씨에 따르면 전세계 경제가 균형된 성장을 이루려면 미국 등 부유한 선진국들은 수출을 늘리고, 반면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들은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내수를 증대해야 합니다.

미국의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도 국제경제의 성장과 관련해 재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열린 토론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 당국이 조속히 위안화 가치를 절상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We believe it is very important to see more progress

중국 등 신흥경제국들이 환율을 시장 주도의 변동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특히 자국 통화의 가치가 지나치게 낮게 평가돼 있는 나라들의 조치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평가해 자국 상품의 경쟁력을 부당하게 높이면서 수입되는 외국 상품의 가격은 높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과 국제경제 성장의 재균형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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