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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법원,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조사 지시


프랑스 법원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총재가 프랑스 재무장관 시절 재계 거물과 연루된 법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법원은 라가르드 총재의 행동에 대한 예비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오늘 (4일) 이 같이 지시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라가르드 총재가 지난 2007년 재계 거물인 버나드 타피에와 국영 은행 간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중재 위원회 설립을 허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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