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나 아직 유럽 재정 위기 등 위험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8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4.6%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의 전망치 보다 0.4%포인트 오른 것입니다.
또 미국 경제는 올해 3.3% 전망할 것으로 IMF는 내다봤습니다.
이는 전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입니다.
또 한국은 1.2% 포인트 올라 올해 5.7% 성장할 것이라고 IMF는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은 유럽의 재정 위기로 인해 세계경제의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 통화기금은 유럽 각국이 재정 개혁을 단행해 금융계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또 미국은 재정적자를 줄여야 한다고 IMF는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