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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칸 전 IMF총재, 무죄 주장할 것으로 보여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 총재의 변호인들은 스트로스칸 전 총재가 미국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트로스칸 전 총재는 지난 달 호텔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트로스칸은 6일 미국 뉴욕에 있는 법원에 출두합니다. 만일 법원이 스트로스칸에게 적용된 성폭행 시도, 성추행, 불법감금 그리고 강제적인 접촉 혐의를 유죄로 판결하면 스트로스칸은 징역 25년 형을 받습니다.

스트로스칸은 지난 5월 14일 뉴욕에서 프랑스로 떠나기 직전 비행기에서 체포된 뒤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스트로스칸 전 총재는 청소하기 위해 객실에 들어온 올해 32살 먹은 아프리카 이민자 출신 종업원을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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