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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회의...유럽 지원안 논의


19일 기자회견을 가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19일 기자회견을 가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유럽국가들의 채무 문제가 최대 의제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유로화 사용국들의 부채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회원국들로부터 4천억 달러의 추가 재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MF는 이미 32억 달러의 추가 재원을 확보했으며, 아즈미 준 일본 재무장관은 이 같은 재원 확보 목표가 채워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기자회견을 열고, 1백88개 회원국들의 추가 출연으로 "재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IMF에 가장 큰 지분을 가진 미국은 현재까지 추가 출연금을 약속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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