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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G '북한 둘러싼 위기 상황 악화'


ICG의 연례 국제위기보고서 표지

ICG의 연례 국제위기보고서 표지

지난 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북한을 둘러싼 위기 상황이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벨기에에 본부를 둔 국제위기감시기구 ICG는 최근 발표한 ‘위기감시’ 5월 호에서, 북한의 호전성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지난 달 13일 김일성 주석 1백회 생일에 맞춰 은하 3호 로켓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며 그 같이 밝혔습니다.

ICG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추가 제재를 경고하는 한편 미국은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 계획을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북한은 더 이상 미-북간 2.29 합의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사상 첫 대중연설에서 선군정치를 재확인했으며, 지난 달 23일에는 북한 군이 한국 대통령과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행동을 곧 개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는 것입니다.

ICG 가 북한을 둘러싼 위기 상황이 악화됐다고 분류한 것은 지난 해 1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전세계 위기 지역의 분쟁을 방지하고 해결하기 위한 민간 연구기관인 ICG는 세계 70여 개 지역의 현재 위기와 잠재적 위기 상황을 분석해 매달 ‘개선’과 ‘불변’, ‘악화’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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