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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평 착공식 개최…장성택, 천더밍 참석


착공식에 떠오른 축하 풍선들

착공식에 떠오른 축하 풍선들

북한 압록강 하구의 퇴적섬인 황금평 개발 착공식이 오늘 오전 현지에서 열렸습니다.

착공식에는 북한에서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과 리수영 합영투자원장이, 중국에서는 천더밍 상무부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초청 인사와 공사 관계자, 현지 주민 등 1천여 명이 착공식을 지켜봤습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조-중 친선' '공동 개발' 등의 문구가 적힌 대형 풍선을 띄웠고, 군악대가 음악을 연주하고, 축포를 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북한 합영투자위원회와 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황금평, 라선특구 합작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었습니다.

또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근 정령을 통해, 북-중 친선강화를 위해 황금평-위화도 특구를 추진하되 황금평을 우선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날 착공식도 '황금평-위화도 경제지대 조중 공동개발 공공관리대상 착공식'이란 이름으로 진행됐습니다.

북한은 황금평에 해외 자본을 유치해서, 상업센터와 함께 정보, 관광문화, 현대농업시설, 가공업 등 4대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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