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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한국은 지금, 비싼 대학등록금 문제로 시끌


‘대학 등록금’ 문제가 지금 한국 사회의 최대 고민거리입니다. 한해 천만원 (미화 만달러)에 가까운 대학등록금에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거리에서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단기 일자리를 찾아 학업과 함께 일을 하는 학생도 적지 않지만 지난 5년간 30%가까이 인상된 등록금을 해결하기에는 턱 부족입니다. 한국 대학생 10명중 3명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고 있고, 분할상환금과 이자를 갚지 못한 3만명의 젊은이들이 신용불량자 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의 교육문제에서 생존권의 문제로 확대된 한국의 ‘등록금 문제’. 자녀 대학교육 때문에 허리가 휠 지경이라는 학부모들도 등록금 인하 운동을 위해 촛불을 들고 나섰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요즘 한국에서 최대 사회문제로 등장한 ‘반값 등록금’문제에 관한 소식입니다. 도성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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