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 국방부 부차관보, “북 미사일 위협 증대”


미 국방부 고위 인사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미 본토를 위협할 가능성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기술 확산 문제까지 겹쳐 우려가 더 크다는 겁니다. 백성원 기자가 미 의회 청문회를 취재했습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거듭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From States like North Korea and Iran…”

미국 국방부의 브래들리 로버츠 핵·미사일방어정책 담당 부차관보는 31일 새 회계연도의 미사일 방어체제 예산안을 다룬 청문회에서 미국 본토에 대한 북한의 미사일 위협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로버츠 부차관보는 청문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대포동 2호를 비롯한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함으로써 미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로버츠 부차관보는 또 북한이 비무장지대 인근에 장사정포와 함께 다수의 이동식 탄도미사일을 전진 배치해 한국과 일본, 미 태평양 기지를 사정권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이란과 시리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 미사일 기술 수출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로버츠 부차관보는 특히 북한의 핵 개발 계획을 언급하면서, 이 때문에 북한의 미사일 능력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