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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민주화 시위 참가자 500여명 연행


2일 홍콩에서 밤샘 민주화 시위를 벌인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되고 있다.

2일 홍콩에서 밤샘 민주화 시위를 벌인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되고 있다.

홍콩이 영국으로부터 중국으로 반환된 것을 기념해 열린 어제(1일)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50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이번 시위는 오늘(2일) 아침까지도 계속 이어졌으며 경찰은 불법 집회와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시위 가담자들을 연행했습니다.

대부분은 경찰의 연행에 순순히 응했지만, 일부는 소리를 지르고 발을 구르며 이를 거부하다 강제로 끌려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홍콩 반환 17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 주최 측은 지난해 보다 많은 51만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참가 인원을 10만명으로 추산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중국에 반대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시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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