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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미국인들 대부분 국가경제에 비관적 전망 - 뉴욕 타임스


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갑자기 이곳 워싱턴 지역 날씨가 쌀쌀해져서 출근길에 외투를 입고 가라는 방송들이 자주 들렸습니다.

답; 그렇습니다. 낮 최고가 10도정도 될 것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바람까지 많이 분다고 예보를 하고 있습니다.

문; 오늘 신문 소개해 드리죠. 뉴욕 타임스는 어두운 이야기를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미 전역에 걸쳐 “어두운 분위기가 드리워져 있다, 즉 경제적으로 비관적 분위기다” 이런 내용입니다. 이 내용 먼저 알아보죠.

답; 뉴욕 타임스와 CBS 방송이 미 전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를 분석한 내용입니다. 미국이 전체적으로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무려 70%가 잘못가고 있다고 답했고 옳게 간다는 답은 26%에 불과했습니다.

경제에 대해서는 나아지고 있다가 23%, 종전과 같다, 즉 여전히 나쁘다가 38%, 더 나빠지고 있다가 39%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미국인들은 나라의 경제적 전망에 대해 그리고 전체적인 국가의 방향에 대해 가장 비관적인 분위기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오르는 휘발류 가격, 요지부동인 높은 실업률, 나라의 장래를 책임질 워싱턴 정부의 능력에 대한 논쟁 등으로 올해 초 반짝 했던 회복의 전망은 이제 찾아볼 수가 없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문;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부근에 대피령이 내려진 후 텅 빈 마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핀랜드가 최근 총선에서 우경화하는 경향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유럽연합에게는 큰 사건이라고 합니다. 내용 간단히 살펴볼까요?

답; 핀랜드는 유럽 국가들 중 어느 나라보다도 오래 동안 유럽연합이라는 공동체의 정책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는 나라였습니다. 워낙 오래 변함이 없어서 사람들은 핀랜드 정치를 마치 “페인트 마르는 것을 지켜보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총선에서는 핀랜드 진실당이라는 정당 후보39명이 당선돼 2007년 선거보다 8배나 많은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이 정당이 바로 극우 성향의 정당입니다. 문제는 유럽 연합 반대, 이민 반대 등 극우 성향이 스웨덴, 이탈리아, 항거리, 네델란드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일고 있는 정서이고 또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더 늘어날 전망이라는 보도입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미국 네바다 주의 촉망받는 한 상원의원이 스캔들로 인해 사임했다는 소식, 리비아 반군이 서쪽으로 진군했다는 소식, 미국인들이 절약을 하면서 이른바 녹색상품, 즉 환경친화적인 제품 구입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 등도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워싱턴 포스트 살펴보겠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리비아에 무인 항공기를 보내기로 했다는 소식을 크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 좀더 자세히 알아보죠.

답; 오바마 대통령은 리비아 반군 지원을 위해 군사용 무인 항공기를 보내는 안에 서명했다는 보도입니다. 이러써 미국은 교착상태에 빠진 리비아 분쟁에 더 깊이 개입하게 됐고 다시 한번 가다피의 지상군에 대한 공격의 주된 세력의 하나가 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실제로 어제부터 무인항공기를 띠우기 시작했고 언제나 최소 두 대의 무인 항공기를 리비아 상공에 유지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시리아 사태가 갈수록 불안해 지면서 미국 관리들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는데요, 이유가 무엇이라고 합니까?

답; 미국은 합법적인 정부가 들어서기를 원하는 시리아 국민의 열망이 현실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테러 지원국과는 거래를 할 수 없도록 한 지침에 묶여 있고, 이에 따라 시리아와는 별다른 이해관계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 시리아의 알 아싸드 대통령 정부를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할 별다른 장치가 없어 미국 관리들이 고민을 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미국의 달라화가 더 이상 전지전능한 화폐가 아니라는 기사도 싣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가 와렌 버펫의 한국 방문 이야기로 기사를 시작하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와렌 버펫이 지난 달 서울을 방문하고 한 공장의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때 버펫은 한국을 사낭터라고 묘사했습니다. 투자의 기회가 많은 곳이라는 뜻이겠죠. 그는 이어 일본, 인도 등을 돌며 투자기회를 살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모두 투자 후에 달라가 아닌 다른 화폐로 이익을 남기는 투자 대상이라는 데 특징이 있습니다. 버펫은 뉴델리의 한 공석상에서 달라화의 가치가 앞으로 10년 후 20년 에도, 2011년, 즉 지금과 같은 정도의 가치를 가질 것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달라화의 가치가 세계적인 중심 화폐로서의 가치를 상실해 가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내 여러 대 도시에서 흑인들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심해지면서 미국의 공화당이 정치 지도를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싣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라크 주둔 미군이 올해 말까지 철수하기로 했지만, 미국과 이라크 관리들은 그 후에도 약 만명을 남겨두는 방안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에는 유에스 에이 투데이 살펴보겠습니다.

영국의 윌리암 왕자와 캐서린 케이트 미들턴 양의 결혼식 특집을 싣고 있습니다. 현대의 ‘동화 속 결혼식’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영국 왕실이 공개한 두 사람의 대표 사진을 싣고 있는데요, 가볍게 포옹을 하고 있는 이 ‘사진의 포즈마저도 현대적이다’라고 평했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있을 결혼식은 수억의 눈과 수 조의 트위트, 즉 인터넷 교신을 사로잡을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려함의 극치를 이룰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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