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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미국 유럽 등 해군 통한 리비아 작전 검토중 - 워싱턴 포스트


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대부분 일간지의 가장 큰 기사는 리비아 소식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과 유럽이 리비아 난민 지원을 위해 해군작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부터 알아보죠.

답;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리비아에 구호품을 지원하기 위해 해군 자원을 이용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또 이 작전은 무아마르 가다피 정부로 가는 무기 수송을 막기 위한 방편도 된다는 것입니다. 서방측은 또 유엔의 승인을 받지 않고도 비행금지 구역을 선포할 수 있는지를 연구 중이라고 워싱턴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과 북대서양 조약기구, 즉 나토, 그외 주요 국제기구는 리비아에 군사적 개입을 하는데는 일종의 국제적 승인이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유엔에서의 합의는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다른 길로 돌아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입니다.

문; 이 신문은 리비아 군에 있다가 반군에 항복한 한 젊은 병사가 내전 중에 겪는 고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알아볼까요?

답; 압둘라 라고만 소개된 이 병사는 벵가지의 리비아 정부군에 소속돼 있었는데, 다른 병사들이 반군으로 넘어간 뒤에도 부대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는 반군이 공격해오자 총을 쏘았는데 그 중 한명이 자신의 총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결국 그는 부대가 무너지면서 반군에 항복을 했고 포로가 됐습니다. 동료들은 반군으로 넘어가 영웅이 됐고 압둘라는 단 하루 차이로 포로가 된 것입니다. 문제는 자기 총을 맞고 숨진, 아직도 어린 티를 벗지 못한 반군 병사의 마지막 모습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 자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압둘라는 반군의 군사재판 제도가 확립이 안됐기 때문에 단 하루 때문에 운명을 알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교도와 기독교도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부상한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에서 물의를 빚은 한 농구선수가 중국에서는 대 환영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는데요, 이 내용도 좀 알아볼까요?

답; 그러죠. 미국 프로농구 선수로 뉴욕 팀에 있던 소속돼 있던 스티븐 마베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농구는 잘 하지만 거치른 태도로 언론으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았습니다. 그런 그가 중국의 [포샨 드래곤 라이언]이란 팀으로 적을 옮겼는데, 중국에서는 너무나 인기가 높다는 것입니다. 그는 미국의 닉스 팀에 있을 때 연간 2천만 달라라는 막대한 돈을 받았는데, 중국에서 받는 돈은 비교가 안되게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베리는 중국인들이 경기장 안에서의 기량을 좋아하지 경기장 밖의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며 행복해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문; 다음에는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리비아 사태가 머리기사입니다. 가다피 정부의 항공기가 폭격을 하자 대피하는 반군의 사진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반군은 일관성 있는 지휘체제를 갖추기 위한 대책이 궁해, 사정이 매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아프가니스탄의 전술변화가 어렵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군요?

답; 앞서 미국의 공격 작전은 탈레반 집중 지역이나 파키스탄과 이어지는 큰 도로 등에 초점이 맞추어 졌었는데 최근에는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단위의 마을로 넓게 퍼진 작전을 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작전도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다는 보도입니다.

문; 미국인들에게는 요즈음 자동차 휘발류 값 상승이 큰 걱정거리입니다. 그런데 뉴욕 타임스는, 이번에는 대비가 잘돼있는 편이라고 하는군요?

답; 원유가가 배럴당 100달라가 넘고 자동차 휘발류 가격이 매일매일 오르고 있는데 미국인들은 2008년의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대비를 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예를 들면 많은 사람들이 휘발류 소모가 많은 SUV 차량 같은 것을 피하고 자동차 회사들은 더욱 연비효율이 높은 차를 만들어 내는 등 소비자와 기업계가 5년전 보다 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그런 대비로 인해 에너지 가격 상승이 미국 경제의 회복추세를 무너뜨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문; 마지막 우주여행을 하고 오늘 돌아올 예정인 왕복선 디스커버리 호를 서로 갖겠다고 박물관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내용도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답; 수명 27년, 비행 거리 무려 1억 5천만 마일의 왕복선 디스커버리 호가 이번 비행을 마지막으로 영원히 퇴역하게 됩니다. 미 항공 우주국은 이를 불하할 예정인데 가격은 0 달러, 즉 무료입니다. 그런데 왕복선을 배달하는 비용이 2천 880만 달라고 합니다. 미국의 여러 박물관들이 경쟁적으로 디스커버리 호를 원한다고 합니다. 앞서 아틀란티스, 엔데버 호 등도 퇴역 후 박물관에 보관이 되고 있습니다.

문; 2010년 미국 인구조사, 즉 센서스 결과가 여러가지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오늘 신문들은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 주가 백인은 줄고 중남미 계와 아시아 계가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을 매우 관심 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발행되는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보도로 알아보죠.

답; 이 신문은 캘리포니아 인구 변동이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남미계는 38%로 늘었고, 아시아계는 13%로 480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아사아계 증가율은 31%에 달합니다. 백인 인구는 5.4%가 줄어 약 40%, 천 500만명이 됐습니다. 흑인은 1%가 줄어 110만명이 됐습니다. 이 신문은 이런 변화에 따라 앞으로 캘리포니아에서는 남미 계와 아시아 계 정치인들이 매우 유리해질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18세 이하 남미 계 인구가 절반을 넘어섰다는 점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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