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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올해는 미국 토네이도 피해 가장 많은 해 - 워싱턴 포스트


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미국 신문들은 오늘도 22일 미조리 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즉 강력한 회오리 바람 피해를 계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사망자 수가 116명으로 밝혀졌다면서 올해에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유난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부터 알아보죠.

답; 1950년에 미국에서 토네이도에 관한 기록을 하기 시작한 이후 지난 일요일 저녁 발생한 미조리 주의 토네이도는 가장 인명 피해가 많은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부상자는 500여명, 파괴된 건물이 2천동이 넘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지난 4월 한달 동안에만 875건의 토네이도 발생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 강력한 토네이도 일수록 도시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왜 올해 이 같은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가를 연구하고 있는데 그 요인 중 하나로 태평양에서 발생한 나니뇨 현상을 꼽고 있다고 합니다. 해수의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으로 파생되는 결과가 토네이도라는 것이죠. 나니뇨는 여자 아이란 스페인 어인데, 남자 아이란 의미의 엘니뇨 현상과 대비되는 현상입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나토, 즉 북대서양 조약기구가 리비아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도 간추려주시죠.

답; 나토의 항공기들은 어제 즉 23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강력한 공습을 가했는데요, 이곳에서 최소한 15차례의 강력한 폭음이 들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비아 지도자 가다피의 거처 주변에 많은 공습이 가해졌다고 합니다. 포스트는 어제의 공습이 나토 개입 후 최대 규모의 공습이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문; 여성 문제로 몰락한 전 IMF 총재에 관련된 소식도 여전히 미국 언론이 주목하는 부분이죠?

답; 그렇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전 총재의 DNA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옷에서 검출된 DNA가 일치된다는 수사 관계자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문; 이 신문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예멘 사태가 더 이상 악화되기 전에 이를 해결한 방도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내란이 발생하기 전에 살레 대통령은 물러나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미조리 주 조플린의 초토화한 모습과 함께 토네이도 소식을 머리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강력범죄가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가 나쁜데 범죄가 줄었다는 것이 좀 의외라는 느낌인데요?

답; 뉴욕 타임스도 바로 그 점에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미국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는 40년만에 최저수준이라고 합니다. 살인, 강도 등은 1990년대 초의 절반 수준입니다. 그러나 뉴욕시와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범죄율이 올라 갔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다양하게 분석하고 있지만 일치된 견해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문;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미국 대법원이 캘리포니아 주에 교도소의 수감자 수를 제한하라고 지시했다고 크게 보도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군요.

답; 캘리포니아주의 여러 교도소에 수감자가 너무 많아 잔인하고 특수한 제도상의 처벌은 금한다는 헌법 조항에 어긋난다고 미국 대법원이 판결했다는 보도입니다. 이를 지지하는 판사들은 교도소 수용인원이 지나치게 많아 건강상의 문제는 물론 불필요한 고통과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법관 9명 중, 5대 4라는 팽팽한 표결로 결정된 판결인데요,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3만명이 넘는 수감자들이 석방돼야 할 상황이라고 합니다.

문;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그러나 범죄자들을 모두 석방하지는 않고 주 교도소에서 카운티 교도소, 즉 군 교도소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도 미국의 토네이도 사건을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답; 그렇습니다. 지난 4월 알라바마 주 투스카루사의 토네이도로 61명, 같은 날 알라바마 주 허클버그에서 78명이 사망한데 이어 지난 22일 미조리 주 조플린에서 116명이 사망했다고 전하면서 올 들어 총 사망자가 481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의 보험회사들이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하기 위해 서드ㅜㄹ러 현지에 임시 사무소들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도 덧붙이고 있습니다.

문; 대학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졸업 후의 진로 특히 취업과 보수 문제가 큰 과제인데요, 오늘 미국 신문들은 전공별 보수 문제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보도로 이 내용 간단히 정리해 주시죠.

답; 요즈음이 미국에서는 고동학교 졸업철입니다. 여기 때 맞추어 조지타운 대학교의 교육 및 노동력 연구소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엔지니어링, 즉 공학 계열 전공자의 보수가 가장 높다는 것입니다. 4년제 학사 과정을 마친 사람의 전공별 보수를 보면 엔지니어링이 연간 7만 5천 달라, 컴퓨터, 수학계통이 7만 달라, 사업경영이 6만달라, 보건 계통 6만 달라, 물리학 계통이 5만 9천달라 등의 순입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특히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조언할 한마디 말이 있다면 그것은 “석유”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 그만큼 석유공학 분야가 보수가 높다는 말이겠죠?

답; 그렇습니다. 40년동안 석유공학전공자가 받는 보수가 480만 달라로 추정되는데 반대로 심리학 전공자는 그의 약 4분의 1에 불과한 116만 달라를 받는 극심한 차이를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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