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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 미 중부지방에 대홍수 - 월스트리트 저널


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즈음 미국 텔레비전과 신문들은 영국의 윌리암 왕자 결혼식에 관한 보도로 떠들썩 합니다. 오늘 워싱턴 포스트도 1면 머리기사로 이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윈저 궁에서 아버지가 아들의 빛에 가리워지고 있다, 이런 제하의 기사인데요, 내용 소개해 주시죠.

답; 찰스 황태자가 생후 6개월 된 윌리암 왕자를 안고 있는 사진, 또 지난 2009년 한 행사장에서 장성한 윌리암과 찰스 황태자가 함께 참석하고 있는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윌리암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은 전 세계 인구의 거의 3분의 1이 지켜볼 것이라고 전하고 물론 결혼식이 주이지만 그 뒤에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아버지와 아들 두 왕위 계승자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윌리암 왕자는 인기가 높아 21세기의 왕으로서 최적격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면서, 반면 그의 아버지 찰스 황태자는 1순위의 왕위 계승자이지만 아들의 그늘에 묻힐 위험이 있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주에 미 국가안보국의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소식, 미 재무부가 정부의 부채 상한선 설정에 대비하고 있다는 소식 등도 크게 실려 있습니다.

미국의 거부 도날드 트럼프가 요즈음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들기 위한 행보를 하고 있는데요, 포스트는 그의 기부 행위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답; 호텔과 도박장 사업으로 거부가 된 도날드 트럼프는 야당인 공화당 후보, 특히 극 보수 노선의 이른바 티 파티 세력의 경선자로 나서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지향하는 목표와는 대조적으로 지금까지 그가 정당에 기부한 기록을 보면 민주당 쪽에54%로 공화당 보다 많다면서 그러한 기록은 그의 정치노선에 혼선이 있음을 말해준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가다피의 딸이 드문 인터뷰를 한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올해 36세인 아이샤 엘 가다피는 리비아 반군을 테러리스트들이라고 규정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좀더 자세히 알아보죠.

답; 아이샤 가다피는 법률을 전공한 여성으로 한때는 이라크의 사담 훗세인의 변호사로 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이샤는 갈수록 고립되고 있는 가다피 가문과 그 세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24일 서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인 카다피 는 "강한 사람"이라며 아버지가 없는 리비아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이샤는 또 반대편에 서 있는 일부 과거의 알 카에다 요원들이 지금도 연락이 닿고 있다면서, 민주화 개혁을 위한 대화를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미국과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이야기도 전하고 있습니다.

답; 그렇습니다. 전력회사와 감독기관들 사이의 연계가 규정을 완화하고 잘못된 사실들을 은폐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는 내용입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미국의 공화당 의원들이 예산 삭감, 특히 의료보험 혜택의 축소 때문에 유권자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는 정치기사도 싣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1960년대 월남의 고딘디엠 대통령의 누이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고딘누가 로마에서 87세로 사망한 기사도 싣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월스트리트 저널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중부지방에 대규모 홍수가 난 소식을 머리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답; 그렇습니다.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조리 등을 지나가는 미시시피강 오하이오 강을 따라 여러 곳의 제방이 무너지면서 곡창지대인 이곳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이 신문은 또 아프가니스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미국을 버리고 다른 나라와 손을 잡으라는 요구를 끈질기게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떤 나라가 그렇게 요구를 하고 있나요?

답; 파키스탄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이 미국과 장기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려고 하는 가운데, 파키스탄은 우리와 함께 손을 잡자, 그래서 탈레반과의 평화협정도 도출해 내고 경제부흥도 도모하자고 요구한다는 내용입니다. 또 중국과도 손을 잡으라고 촉구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파키스탄의 유수프 라자 길라니 총리는 지난 16일 카르자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국은 실패했다며, 장기적인 미군 주둔도 허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는 보도입니다.

문; 미국의 우주 왕복선 계획이 중단돼가는 가운데, 우주 관광사업이 차츰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유에스 에이 투데이가 1면 특집으로 이 기사를 싣고 있는데요,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답; 보통 사람들이 지구를 벗어나 우주 궤도를 여행한다는 것은 더 이상 공상과학 소설이 아니라 현실이다, 이런 내용입니다. 10년 전 오늘, 즉 2001년 4월에는 미국의 기업가인 데니스 티토라는 사람이 200만 달라를 내고 소유즈 우주선으로 우주 정거장 까지 다녀왔습니다. 그 뒤로도 이미 상당 수가 우주 여행을 하고 돌아왔고 지금도 관련 업체에 수 백명이 줄을 서서 지구 궤도 뿐 아니라 달나라에 갔다오는 순서를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미국에는 버진 갈락틱, ECOR등 우주 항공사가 설립돼 이미 우주 비행기까지 만들어 놓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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