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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페루 작가에 노벨 문학상 -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신문들은 미국과 파키스탄 관계에 관한 여러 가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내용이 대부분인데요, 월스트리트 저널 머리기사부터 살펴보죠.

답; 이 신문은 파키스탄의 정보기관 요원들이 무장세력 탈레반 전사들에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비롯한 동맹군들과의 투쟁을 계속하라고 부추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미국의 대 탈레반 전쟁에서 동맹관계에 있고, 그것 때문에 미국으로부터 수십억 달라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그 정부 산하 기관의 정보요원들이 적군에게 오히려 더 싸우라고 독려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미국 관리들과 아프가니스탄 무장요원들이 그렇게 말한다는 보도인데요,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 국방부의 전략상 핵심적인 요소를 위협하는 폭발적인 증언들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도 파키스탄 관련 기사를 1면에 크게 싣고 있습니다. 우선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가기 위해 파키스탄 국경선에서 대기 중이던 나토군 유조차량이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불에 타고 있는 사진을 커다랗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미국이 파키스탄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고 별도의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 좀더 자세히 알아보죠.

답; 지난주 미군 헬리콥터가 국경초소에서 파키스탄 군인 3명을 숨지게 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적군으로 오인하고 공격을 한 것이었는데요, 파키스탄으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수록 악화되는 두 나라 관계를 수습하기 위해 오바마 정부는 여러 경로를 통해 파키스탄에 사과를 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이외에 뉴욕 타임스 1면에는 어떤 기사들이 크게 실려 있습니까?

답; 미국 연방법원이, 쿠바 관타나모의 미군 수용소에 있던 테러용의자를 재판하면서, 1998년 동 아프리카 미국 대사관 공격에 관련이 있는 자를 증인으로 출석시키지 못하도록 명령했다는 기사가 크게 실려 있습니다. 항가리에서 독성물질이 유출돼 막대한 환경피해를 주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문; 중국이 만연하는 사기로 성장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보도도 있는데요, 이 소식 좀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답; 텔레비전, DVD, 서적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엄청난 매상을 올리고 있는 장우벤이라는 건강식품 판매상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가지, 콩 등을 이용해 당뇨, 암, 우울증 등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선전을 한다는데요, 그는 자신의 주장처럼 아버지가 한의사도 아니었고, 자신이 명성 높은 베이징 의과대학 졸업생도 아니라는 것이 판명됐다는 것입니다. 섬유공장 직공으로 일하다 통신교육을 약간 받은 것이 정식 교육의 전부인 그가 이 같은 사기로 수 천만 명으로부터 돈을 거두어 들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예에 불과하고, 대학 입시 부정, 남의 연구를 도용한 승진, 오염물질을 섞은 우유 등 수많은 사기성 행위가 만연해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보도입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 살펴보죠. 이 신문 역시 파키스탄에서 불타고 있는 나토군 유조차량 대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전쟁에 관한 또 다른 시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죠.

답; 아프가니스탄의 칸다하르에서 보낸 소식이라고 전제를 하고, 미국 내에서는 전쟁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비판이 심하지만 현지 미군의 눈에는 일부 진전도 보인다는 보도입니다. 예를 들어 아프간에 있는 미군 델타 중대는 아란다브 계곡이라는 곳에 주둔하고 있는데, 두달 전만 해도 완전 탈레반 장악 지역이었던 이곳에서 이제는 그들을 퇴치하는 상황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이렇게 현지의 미군은 모든 것이 불리하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는 것이죠.

문; 워싱턴 포스트는 또 미국의 주택 융자가 충실한 서류가 없이 금융기관들 사이에 연속 매매가 돼 큰 혼란이 우려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여성의 수입증가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도 보이는데요, 간단히 알아볼까요?

답; 2009년도 미국 여성들 중 연 10만 달라 이상을 버는 여성이 18명 중 한 명 꼴이었다고 합니다. 불과 2년 만에 14%나 고소득자가 늘어난 것이죠. 같은 기간 남성의 고소득자 증가율은 4%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남성 고소득자는 여성보다 여전히 많고, 남녀간의 임금 차이는 줄어들기는 하지만 여전히 존재한다는 지적도 하고 있습니다.

문; 오늘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습니다. 오늘도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보도로 이 내용 알아보죠.

답; LA Times 는 2010년 노벨 문학상이 페루 작가에게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상자는 남미의 대표적 저항작가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널리즘에 관한 책도 내고, 극작가이기도 하고 “"Aunt Julia and the Scriptwriter"를 포함한 여러 편의 소설을 쓴 그는 스웨덴 한림원으로부터 "권력 구조의 도해적 완성, 그리고 개인의 저항과, 봉기, 패배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묘사"를 높이 평가 받았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남미 출신의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1982년 콜롬비아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그가 1990년에 실패하기는 했지만 페루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하는 등 적극적인 공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문; 오늘 미국 신문들이 스포츠 난에서 뿐 아니라 1면 기사로 전하는 운동경기 소식이 있습니다. 올해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즉 지역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에서 노히트노런 기록이 나왔다는 보도입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보도 간단히 소개해주시죠.

답; 야구에서 노 히트 노런은 투수가 상대 팀에게 단 한 개의 힛트나 득점도 허용하지 않은 경기를 말합니다. 극히 어렵고 나오기 힘든 기록인데요, 어제 즉 6일 저녁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내셔널 리그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로이 할러데이 투수가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다는 보도입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온 것은 1956년 월드시리즈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호투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는 신시내티에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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