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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미국의 탄광안전 아직도 미흡 - 워싱턴 포스트


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비가 내린 후 오늘 이곳 기온이 꽤 쌀쌀해 졌습니다. 움츠리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답;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기온이 섭시 10도 아래로 내려간 곳도 있다고 하니까요, 계절이 갑자기 바뀌는 곳이 미국이기는 하지만 벌써 본격적으로 가을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문; 오늘 신문들 간추려 드리죠.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에서 아직도 탄광의 안전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머리기사로 싣고 있는데요, 이 내용부터 알아보죠.

답; 미국에서는 탄광이 많기로 유명한 고장이 웨스트 버지니아입니다. 이곳 워싱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입니다. 올 4월에 이곳에서 한 탄광이 폭발해 29명의 광원들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전국적인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탄광 안전을 위해 안전규정을 위반하는 업체는 폐쇄를 명하는 등 여러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러나 바로 그 웨스트 버지니아 주에서 참사가 난 4월 이후에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해 9명이 숨졌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 미국 신문들은 차츰 11월에 있을 중간선거에 관한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에도 관련 기사가 여러 건 실려 있죠?

답; 그렇습니다. 그 중 1면에는 정치적인 분위기가 공화당에 크게 기울고 있기는 하나 민주당도 지난 여름의 추락에서 차츰 소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싣고 있습니다.

문; 이라크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권력 분담이 논의되고 있다고 했군요?

답; 현 누리 알 말리키 총리와 시아파 재야 세력의 수장 격인 아야드 알라위가 권력 분담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성사되면 선거를 치르고도 6개월째 내각 구성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이라크의 정치적 교착상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는 기사입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의 핵 시설 주변에서 모종의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 좀더 자세히 알아보죠.

답; 북한은 계속해서 전문가들의 상상력을 동원시키고 있다면서, 지난 주에는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세우는 절차로 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이번 주에는 또 과거에 플루토니움을 생산하던 자리에서 건설공사로 보이는 행동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디지털 글로브라는 민간 인공위성업체가 촬영한 사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폭파된 영변의 냉각탑 자리에서 건설 공사, 또는 땅을 파는 작업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2008년 냉각탑이 폭파된 이후, 처음 등장한 실제 공사 모습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공사인가하는 것은 확실치 않다는 것입니다. 어떤 전문가는 영변 핵 시설을 다시 짓는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하는가 하면 또 어떤 전문가는 단순히 미국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줄 당기기일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문; 다음에는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들에게 잔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한 미군 상사가, 자신은 그런 짓을 한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역시 군과 관련된 기사인데요, 미군에게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라는 명령이 하달됐다는 보도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알아보죠.

답; 아프가니스탄으로 가는 보급차량, 즉 연료차량을 저항세력이 자주 공격함에 따라, 미국은 군에서도 재생 연료 개발을 서두르도록 추진 중이라는 보도입니다. 재생 연료 개발, 사용, 비축을 서두름으로써 석유와 같은 연료를 수송하는데 따르는 막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문; 오늘 여러 신문이 공통적으로 보도하는 기사 중에는 올 노벨 의학상 수상자 발표 소식이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도 이 소식을 1면에서 전하고 있는데요, 내용 간단히 알아보죠.

답; In Vitro Fertilization, 즉 시험관 인공수정으로 임신을 가능케 한 방법을 개발한 영국 생물학자 로버트 에드워즈씨가 올해 노벨 의학상을 받게 된 소식입니다. 에드워즈 박사는 동료 의사인 패트릭 스텝토 박사와 함께, 체외에서 수정을 시켜 이 수정란을 여성의 몸에 다시 넣어 아기를 갖게 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죠. 이렇게 태어난 아이는 소위 시험관 아기라고도 불리우는데, 1978년 처음 시험관 아기가 나온 후 전 세계적으로 약 4백만명이나 되는 아기들이 이렇게 태어났습니다. 윤리적인 문제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 방법이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문; 노벨상 수상자들이 계속 발표되는데요, 오늘은 물리학상 수상자도 발표가 됐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러시아 태생의 안드레 가임,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두 사람이 수상자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어떤 업적이 인정을 받은 것인가요?

답; 이들은 러시아 출신이지만 주로 영국에서 연구활동을 해온 과학자들입니다. 이들은 2차원 탄소화합물, 즉 그래핀(grahpine)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를 한 것이 인정을 받았습니다. 극도로 미세한 물질을 개발할수 있도록 한 것인데, 앞으로 혁신적인 전자제품을 만들 수 있는, 다시 말하면 차세대 전자소재의 길을 열어놓았다고 합니다.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다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집 짓는 일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보죠.

답;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며칠 전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퇴원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그가 하는 일, 즉 가난한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Habitat for Humanity 활동을 시작했다는 보도입니다. 퇴원 나흘만인 어제는 워싱턴 디시에서 부인 로잘린 카터 여사와 함께 건축 일을 했습니다. 올해 86세인 카터 전 대통령은 올해로써 27년째 위해 사랑의 집짓기 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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