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용한 긴축안에 격렬히 항의하는 그리스 국민들
유럽 지도자들은 그리스 정치권이 합의한 새로운 긴축재정이 그리스를 안전한 경제기반 위에 올려 놓지 못할 것이라며 회의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유럽 지도자들은 그리스에 2차 구제금융을 제공하기 전에 그리스 정부의 새로운 지출삭감 규모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10일, 의회 보고에서, 그리스 는 정부의 지출삭감에도 불구하고 국가부채가 2020년에 국내총생산, GDP의 136 %에 달해 유럽 지도자들이 목표로 잡은 120 % 보다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습니다.유로화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10일,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그리스의 추가 재정긴축 계획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