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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보수당 연립정부 구성에 사활


그리스 국기가 날리는 수도 아테네.

그리스 국기가 날리는 수도 아테네.

그리스의 보수 정당인 신민주당의 안토니스 사마라스 당수가 연립 정부 구성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그리스 유권자들은 6일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도 절대적 다수당의 자격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차례에 걸쳐 3천억 달러 이상의 긴급 구제 금융을 받기 위한 긴축 정책에 반대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리스 총선이 끝난 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7일 비록 어렵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리스가 현행 재정 개혁 과제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럽 위원회 대변인도 그리스에 들어설 차기 정부는 지난 정부가 추진해 온 정책들을 존중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마라스 신민주 당수가 참여하는 사흘간의 연립 정부 구성 협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만일 이번 협상에서 기대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연립 정부의 기회는 소수 정당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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