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1백70억 달러의 추가 차관을 받기 위해 엄격한 경제 개혁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유로화 사용 국가의 재무장관들이 밝혔습니다.
이들 장관은 20일 아침 룩셈부르크에서 끝난 몇 시간 동안의 회담에서 그리스에 대한 1천 6백억 달러의 구제금융 분할금 지급안을 승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장관은 그리스 채권자들의 비공식적이고 자발적인 상환금 요구 지연을 환영했습니다.
앞서 세계 7대 강대국, G-7 재무장관들은 그리스가 보다 심각한 문제들을 피하도록 돕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어제 오후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