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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공공부문 근로자들 또 파업


유럽에서는 유로화 안정화 방안을 놓고 토론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에서는 또 파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리스 전역에 있는 교통과 다른 공공 부문 근로자들은 오늘 (20일) 업무를 중단하고, 오후 수도 아테네에서 정부의 긴축 정책에 항의하는 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

그리스 정부가 지난 2월 세금 인상 등 긴축 정책을 실시한 이후 그리스인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유럽의 미래가 위험에 처해 있다며, 독일은 금융 문제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독 행동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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