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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남미 여러 나라, 이상기후로 몸살


미 남부 텍사스 주 댈러스에 26일 심한 폭풍이 몰아친 가운데, 주민들이 빠르게 시내를 달려가고 있다.

미 남부 텍사스 주 댈러스에 26일 심한 폭풍이 몰아친 가운데, 주민들이 빠르게 시내를 달려가고 있다.

미국과 남미 여러 나라들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국 남부 텍사스 주에는 26일 저녁 강력한 토네이도가 강타해 적어도 7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국의 기상전문방송인 ‘웨더채널’은 이 같은 이상기후가 서부에서 발생한 겨울폭풍 ‘골리앗’이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의 기록적인 고온과 상호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텍사스 주 일부와 인접 오클라호마 주는 최대 45cm 의 폭설이 내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미시시피 주에서도 이상기후로 적어도 10명이 숨졌고, 남부 다른 지역에서도 지난 며칠 사이에 강력한 토네이도로 여러 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6백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했고, 동부 여러 주들에서는 계절이 맞지 않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남미에서는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접경지역에서 15만명이 폭우로 인한 홍수를 피해 대피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주민 9만 명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파라과이의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은 수도와 여러 인접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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