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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러시아 새로운 가스관 개통


독일 메르켈 총리(좌), 러시아 메드베데트 대통령(우)
독일 메르켈 총리(좌), 러시아 메드베데트 대통령(우)

러시아와 독일 지도자들이 8일 1백2억 달러 규모의 가스관을 공식 개통합니다.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트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의 루브민 시에서 열리는 개통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가스관은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츠부르크로부터 발트해를 거쳐 독일로 직접 천연가스를 수송하게 됩니다.

1200 킬로미터 거리의 이 가스관을 통해 매년 5백50억 입방 미터의 천연가스가 앞으로 50년 동안 유럽 연합회원국들로 수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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