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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국에서 대규모 핵 반대 시위


독일 전국 도시에서 수만 명의 사람들이 26일 핵 반대 가두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자들은 지진과 지진 해일, 쓰나미로 원자로가 파손되고 방사성 물질이 공기 중에 누출되고 있는 일본의 핵 위기 사태는 경고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베를린 시에서만도 약 5만 명의 시위자들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함브르크와 뮌헨, 쾰른 시 등지에서도 대규모 핵 반대 가두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앞서 이달, 독일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재점검하는 가운데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일본의 핵 사태를 교훈 삼아, 자국의 노후한 원자력 발전소 7기의 가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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