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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이콜라이 확산추세 한풀 꺾여


이콜라이 박테리아가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던 독일에서 감염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정부 당국자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다니엘 바 독일 보건 장관은 이콜라이 박테리아 위협이 끝났다고 단정하긴 이르지만 최근 동향을 보면 새로운 감염이 줄고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 장관의 성명은 이콜라이 박테리아와 관련해 보건 관계자들과 회동하기 직전 발표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7일 독일에서 확산된 치명적인 이콜리아 박테리아의 원인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1주일 안에 오염 경로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에서는 이콜라이 박테리아 감염으로 지난 5월 말부터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2천4백 명 이상이 심각한 증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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