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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유엔 여름 캠프장 복면 괴한들에 피습’


가자지구에서 수십명의 복면 괴한들이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위해 유엔이 세운 여름 야영지를 공격했다고 현지 유엔 고위 구호 관리가 전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의 존 깅 대표는 이들 괴한이 23일 가자지구 해안 근처에 있는 이 야영지에서 천막들에 불을 지르고 욕실들을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당국자들은 이들 무장 괴한이 존 깅 대표를 살해할 것이라는 위협 쪽지와 함께 여러 발의 총탄을 남기고 달아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소행이라고 자처하고 나선 측은 아직 아무도 없습니다.

이 여름 야영지는 가자 지구내 25만명 가량의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에게 미술과 운동, 그밖의 다른 활동들을 제공하는 여러 야영지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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