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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호선 가자 근해 접근


20t 상당의 구호물품을 실은 선박이 5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국제구호단체 ‘프리 가자 운동’은 4일 성명을 발표하고, 구호선 ‘레이첼 콜리’ 호가 가자에서 240 km 떨어진 공해상에서 목적지로 항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호선에는 건설자재와 종이 등이 실려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3일 내각에 ‘레이첼 콜리’호가 가자에 닻을 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이스라엘 남부의 애쉬도드 항에 구호품을 하역할 수 있다고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설명했습니다.

지난 31일, 가자지구로 구호물품을 싣고 향하던 ‘프리 가자 운동’선박이 이스라엘 특공대의 공격을 받아 8명의 터키인과 터키계 미국인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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