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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 유럽 금융위기 집중 논의


18일 G20 정상회담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
18일 G20 정상회담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

주요 20개국, G-20 정상들은 19일, 유로존 부채위기 문제 논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G20 정상들은 앞서 18일 개막일에 예비 성명을 발표하고 세계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협조 노력을 추진할 태세로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유로존의 부채위기에 놓인 그리스 같은 나라들과 긴축정책 시행을 주장하는 독일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첫날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유럽 정부들에게 부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보다 과감한 조치를 시행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로존 부채위기 때문에 미국의 실업률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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