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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G-20, IMF 지배구조 개혁, 환율전쟁 종식 합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세계 주요20개국, G-20이 국제통화기금 IMF 개혁에 대한 역사적인 합의를 이뤘습니다. 또한, G-20은 환율 전쟁을 피하자는데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 같은 합의들은 한국 경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소식입니다.

이번 경주 G-20 회의의 합의에 따라 국제통화기금 IMF의 지배구조가 바뀌게 됩니다. 24명 이사진 가운데 9명을 차지하고 있던 유럽이 두 자리를 내 놓게 된 것입니다.

이는 역사적인 일이라고, 올리 렌 유럽연합 경제 통화 담당 집행위원은 말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국제통화기금 지배구조 개혁의 중대한 이정표라는 것입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 또한, 이번 합의는 아주 역사적이라면서, 세계2차대전 종전과 함께 IMF가 설립된 이후 최대의 개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브라질과 중국, 인도, 러시아 같은 신흥 경제국가들은 2012년까지 IMF 투표권의 6% 이상을 보유하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G-20은 국제 경제 회복에 해가 될 수도 있는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해 환율 재평가에 대한 맞대응을 자제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번 경주 회의는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 개막을 불과 3주일 앞두고 열렸습니다.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서울 정상회의에서 경주회의 합의 사항들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G-20 정상들이 직면할 도전들은 바로 경주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G-20 정상들이 경주 회의에서 나온 제안들과 합의 틀을 검토한 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가이트너 장관은 말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한국의 당국자들은 서울 회의를 통해 새로운 경제질서가 이행됨으로써, 앞으로 세계경제를 위태롭게 하는 재정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G-20 은 경쟁적인 자국 통화 절하를 자제하고 시장이 결정하는 환율제도를 이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환율에 대한 이 같은 합의는 밤샘 협상 끝에 나온 것이라고, 한국 당국자들은 설명했습니다.

느슨한 통화정책으로 인해 약화된 미국 달러화 상태는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한국 같은 일부 G-20 국가들로 하여금 자국 통화가치가 급등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한편, 미국과 이번 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한국은 G-20 국가들의 생산 투자와 소비 사이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그 같은 격차를 2015년까지 국내총생산의 4% 이내로 해야 한다는 제안은 비현실적이라고,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말했습니다. 호주와 중국, 독일 또한 거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번 경주회의에서 국제경제 위기를 초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금융 기관들을 보다 강력히 규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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