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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교장관 취임 석달만에 사임’


프랑스의 미셸 알리오-마리 외교 장관이 취임한 지 불과 석달만에 사임했습니다.

알리오-마리 장관은 과거 프랑스 보호령 하에 있던 튀니지 봉기에 대한 자국의 대응책을 둘러싸고 몇 주째 비난을 받아오다 27일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알리오-마리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외교장관 직에 올라 화제가 됐었습니다. 알리오-마리가 사임을 발표한 뒤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이제 알랭 쥐페 국방 장관이 외교 장관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리오-마리 장관은 튀니지에서 축출된 지네 알 아비디네 벤 알리 전대통령의 측근들과 접촉함으로써 비판적인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는 또한 벤 알리 대통령의 축출로 이어졌던 시민혁명 동안에도 튀니지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대대적인 비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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