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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위 손실 하루 최고 5억 6천만 달러 예상


프랑스 정부의 연금 체제 개혁에 반대하는 파업으로 매일 수억 달러가 손실되고 있다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장관은 오늘 (25일) 프랑스 경제에 대한 이번 파업의 영향이 매일 최고 5억 6천만 달러에 달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프랑스 정부의 정년 연장 계획에 항의하는 시위와 파업에 대한 언론 보도가 해외에서의 프랑스의 이미지를 손상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이번 시위로 휘발유 부족 사태에 시달리고 있어, 프랑스 주요소의 4분의 1이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한편,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연금 개혁이 연금 제도의 붕괴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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