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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업, 석유 대란 우려


프랑스에서 연금개혁 입법에 반대하는 노동계의 파업이 15일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시위대의 봉쇄를 뚫고 정유회사의 연료 저장소에 진입했습니다.

노조 회원들은 프랑스의 정유회사 12곳의 생산을 중단시켜 석유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미니크 뷔스로 교통장관은 석유 공급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국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학생들은 총리실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남부 지역에서는 학생들이 경찰에 돌을 던지고 불을 지르는 등 더욱 과격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16명의 학생들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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