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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북한, 아직까지 선수단 처벌 관련 해명 없어”


북한이 월드컵 선수단 처벌 소문과 관련해 진상 확인을 요청하는 국제축구연맹, FIFA의 공문에 아직까지 공식 답변을 보내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미정 기자가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북한 월드컵 선수단 처벌 논란을 조사 중인 국제축구연맹 FIFA는, 아직까지 이와 관련해 북한측의 공식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에 위치한 FIFA 공보실은 17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월드컵 선수단 처벌 소식과 관련해 진상 확인을 요구하는 FIFA측의 서신에 북한측이 아직 공식 답변을 해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앞서 제프 블래터 FIFA회장은 북한 선수들이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처벌을 받았다는 소문이 불거지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북한축구협회 측에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영국의 타블로이드 ‘더 선’ 등 일부 언론들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한 북한 대표팀이 귀국 후 사상 비판을 당하고, 김정훈 감독은 강제노역에 처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FIFA측은 북한의 선수단 처벌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FIFA가 취할 수 있는 조치와 관련해 묻는 질문에, 그 같은 논의를 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측의 답변이 있을 때까지 북한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 지 논의하는 것은 순수한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고 FIFA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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