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버마 정부가 최근 단행한 민주화 개혁을 인정해 대 버마 제재의 대부분을 1년 동안 해제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EU 회원국 외교관들은 오늘 무기 금수 조치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 버마 제재가 중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잠정합의는 오는 23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EU 외무장관 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U 당국자들은1년간 제재 해제의 목적은 버마 정부가 추가 개혁을 도모하도록 고무하는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캐서린 애쉬턴 EU 외교안보정책 대표는 다음 주 버마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