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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불씨' 로드니 킹, 자택서 사망


로드니 킹 (자료사진).

로드니 킹 (자료사진).

지난 199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흑인 폭동을 촉발한 당사자인 로드니 킹이 47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경찰은 킹이 어제 아침 (17일) 자택 수영장 바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킹은 지난 1992년 경찰의 불심검문 단속에 적발된 뒤 연행 과정에서 집단 구타를 당했고, 그 장면이 텔레비전을 통해 미 전역에 방송됐습니다.

킹을 구타해 기소됐던 백인 경찰 4명이 같은 해 무죄 판결을 받자 흑인사회가 들고 일어나면서 미 역사상 최악의 인종 폭동이 발생해 적어도 50명이 숨지고 수많은 건물들이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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