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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무바라크 전대통령 재심선고 11월로 연기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27일 들것에 실려 법원으로 가고 있다.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27일 들것에 실려 법원으로 가고 있다.

이집트 법원은 27일로 예정된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재심 선고를 오는 11월로 미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집트 법원은 27일로 예정된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재심 선고를 오는 11월로 미룬다고 발표했습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대규모 반정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이번 재판을 주재한 판사는 27일 법정에서 16만 페이지에 달하는 증거 자료를 검토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선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공판은 이때까지 몇 차례 연기됐었습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과 당시 내무장관 그리고 보안국 고위 당국자 6명은 2011년 시위대 강경 진압 명령을 내려 수백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2012년 1심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나 1년 뒤 석방됐습니다. 이후 재심 선고가 연기되면서 카이로의 한 군 병원에서 연금 상태로 지내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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