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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 183명 사형선고 확정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달 19일 열린 재판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달 19일 열린 재판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집트 법원이 21일,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정당인 무슬림형제단의 지도자 무함마드 바디에를 비롯한 183명의 이슬람교도에 대한 사형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이집트 법원은 미냐 지방에서 경찰관 살해와 살해 기도 혐의를 받은 이슬람교도 683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었습니다.

지난 3월 신속하게 진행된 재판에서 나온 이 같은 사형판결은 국제사회의 분노를 촉발시켰습니다.

이후 이 판결은 사형 선고를 집행하기 위한 첫 단계로 이집트 최고 종교 당국인 ‘무프티’에 회부됐고, 21일 확정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변호인들은 사형이 확정된 183명 외에 4명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고, 496명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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