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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과도정부, 경찰관 6백 명 해고, 총선 연기


Charity Petelo [left], with her son, Sisa, a person living with schizophrenia at the Ikhaya Loxolo home in Hobeni, South Africa (VOA/ D. Taylor)
Charity Petelo [left], with her son, Sisa, a person living with schizophrenia at the Ikhaya Loxolo home in Hobeni, South Africa (VOA/ D. Taylor)

이집트 과도 정부는 13일 시위를 강경 진압한 경찰관 6백 명을 해고했습니다.

이집트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시민들의 뜻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집트 시민들은 그동안 시위 군중을 강경 진압해 희생자를 낸 경찰관들을 처벌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이집트 과도 정부는 또 9월에 실시할 예정이던 총선거는 두 달 가량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에삼 샤라프 이집트 총리는 엘 가말 부총리의 사임을 수락하고 1주일 안에 개각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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