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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에볼라 환자, 기니에서 에볼라 감염자 접촉


세네갈의 마리 콜 섹 세네갈 보건장관이 5월 20일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자료화면)

세네갈의 마리 콜 섹 세네갈 보건장관이 5월 20일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자료화면)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국가인 세네갈에서도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마리 콜 섹 세네갈 보건장관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니에서 세네갈로 여행 온 한 대학생이 검사 결과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아 이번 주 세네갈 수도 다카에 있는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콜 섹 보건장관은 또 이 학생이 기니에서 에볼라 감염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세네갈은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생한 다섯 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올 들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3천여 명이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1천500명을 넘습니다.

한편 과학자들은 29일 연구용 원숭이 18마리를 대상으로 개발 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을 투여한 결과 모두 완치됐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자들은 심지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닷새 후에 약을 준 원숭이들도 완전히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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