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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표현의 자유' 토론회 총격…1명 사망


14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덴마크 코펜하겐 찻집의 유리창. 총탄으로 구멍이 나고 금이 갔다.

14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덴마크 코펜하겐 찻집의 유리창. 총탄으로 구멍이 나고 금이 갔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한 찻집에서 1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적어도 2명이 다쳤습니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한 찻집에서 1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적어도 2명이 다쳤습니다.

총격 당시 찻집에서는 ‘예술, 신성모독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 토론회에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한 풍자만화를 그린 뒤 살해 협박에 시달렸던 스웨덴 만화가 라르스 빌크스가 연설하기로 돼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복면을 쓴 두 사람이 찻집을 향해 총을 난사한 후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들을 추적 중입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단체는 만화가 빌크스를 지지하는 ‘라르스 빌크스 협회’로 빌크스는 지난 2007년 무함마드를 개로 묘사한 만평이 스웨덴 신문들에 게재된 이후 수차례 살해 위협을 받아왔습니다.

빌크스와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프랑수아 지메라이 덴마크 주재 프랑스 대사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메라이 대사는 토론회에서 지난달 파리에서 일어난 샤를리 엡도 잡지사 테러 사건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었습니다.

라르스 빌크스 협회의 대변인은 이번 총격이 빌크스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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