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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미 상원의원,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임박


테드 크루즈 미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자료 사진)

테드 크루즈 미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자료 사진)

미국의 공화당 소속 초선 의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오늘(23일)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크루즈 상원의원이 예정대로 출마 선언을 하면, 2016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식적으로 공화당 후보 지명전에 뛰어드는 첫 후보가 됩니다.

올해 44살로 텍사스 주를 대표하고 있는 크루즈 상원의원은 공화당 내 보수 세력인 티파티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크루즈 의원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건강보험 개혁법을 폐지하고, 미국의 세금징수 기관인 국세청(IRS)과 교육부를 없애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쿠바계 미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크루즈 의원이 내년 선거에서 승리하면, 미국의 첫 중남미계 대통령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크루즈 의원은 캐나다에서 태어났지만, 법적으로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대다수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크루즈 의원 말고도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 랜드 폴 켄터키 주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 플로리다 주 상원의원 등이 공화당 후보 경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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