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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 미 상원의원, 제네바 북핵 합의 비판


미국 공화당 소속 톰 코튼 상원의원. (자료사진)

미국 공화당 소속 톰 코튼 상원의원. (자료사진)

미국의 톰 코튼 상원의원은 1994년 당시 클린턴 행정부와 북한 사이에 맺어진 제네바 핵 합의는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는 것이었다면서 비판했습니다.

15일,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한 코튼 상원의원은 북한이 제네바 핵 합의를 체결한 뒤에 곧바로 이를 어기기 시작했고, 12년 뒤에는 첫 핵 실험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코튼 의원은 이제 국제사회는 핵 기술을 가진 북한과 그에 따른 결과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이란과는 그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초선의원인 코튼 의원은 최근 이란과의 핵 협상을 비판하는 이른바 ‘이란 서한’을 주도했습니다. 코튼 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47명은 현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과 핵 합의를 체결하더라도 정권이 바뀌면, 이 합의가 폐기될 수 있다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이란 지도자들에게 보내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코튼 의원의 이날 제네바 핵 합의 비판 발언은 북한에도 비슷한 내용의 서한을 보낼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나왔습니다. 코튼 의원은 지금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못하도록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란에 공개서한을 보낸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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