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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인신매매 퇴치 재다짐"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자료사진)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자료사진)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현대판 노예제인 인신매매 퇴치 노력을 다시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15일 백악관에서 열린 인신매매 퇴치 특별회의에서 전세계적으로 2천7백만 명의 남녀, 어린이들이 인신매매에 얽매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인신매매 범죄는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를 퇴치하는 것은 미국의 가장 근본적인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오바마 행정부가 여성,평화, 안보를 위한 국가행동계획과 외국에 대한 원조를 통해 인신매매 퇴치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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