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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장관 광복절 축하성명 발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의 광복절을 맞아 축하 성명을 발표하고, 미-한 두 나라 간의 굳건한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13일 성명에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국민을 대신해 8.15 광복절을 맞은 한국 국민들에게 축하를 보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점을 상기하며, 어려운 시기를 통해 두 나라가 굳건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올해로 미국 정부의 풀브라이트 장학재단이 한국에서 활동한지 60년이 됐다며, 이는 오랫동안 지속돼온 양국의 깊은 우호 관계를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한국이 올해 주요20개국 정상회담에 이어 내년에는 제2차 핵안보정상회담을 개최한다면서,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성공하고, 국제 경제의 리더로 부상한 것은, 개발국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마지막으로 한국이 그 동안 이룩한 눈부신 업적과 더불어 미-한 두 나라 간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번영과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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